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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삼중음성 유방암, 새로운 치료 옵션이 열리나? 일본의 최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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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난치성 삼중음성 유방암 대상 항체약물접합체(ADC) 2종 승인 신청

일본에서 난치성으로 알려진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항체약물접합체(ADC) 두 종류가 최근 승인 신청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유사 질환 치료 환경에 어떤 시사점을 제공할지 주목할 만합니다.

난치성 삼중음성 유방암에 새로운 치료 선택지 기대

2026년 2월 17일, 일본에서 난치성으로 알려진 삼중음성 유방암(TNBC) 중 암 면역요법의 대상이 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항체약물접합체(ADC) 두 종류가 승인 신청되었습니다. 이 두 약물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중 상당수가 암 면역요법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당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 등 세 가지 치료 표적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법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기존 치료법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이번 ADC 약물 승인 신청은 큰 희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승인 신청된 두 가지 ADC 약물

이번에 승인 신청된 두 가지 ADC 약물 중 하나는 다이이찌산쿄(第一三共)가 2월 12일에 ‘다트로웨이'(일반명: 다토포타맙 델룩스테칸 유전자 재조합)의 적응증 추가를 신청한 것입니다. 이 약물은 특정 유형의 유방암 치료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다른 하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2월 13일에 ‘트로델비'(일반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의 적응증 추가를 신청한 것입니다. 두 약물 모두 암 면역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각 사의 발표를 통해 그 기대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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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음성 유방암의 특징과 치료의 한계

삼중음성 유방암은 유방암 세포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2(HER2)를 발현하지 않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세 가지 수용체는 유방암 치료에 중요한 표적이 되는데, 이들이 모두 음성이라는 것은 호르몬 요법이나 HER2 표적 치료제와 같은 일반적인 치료법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생물학적 특성 때문에 삼중음성 유방암은 다른 유형의 유방암에 비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며, 공격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ADC 약물은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의 신약 승인 신청 소식은 기존 치료법에 한계가 있던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며, 향후 글로벌 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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