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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차세대 비만 치료제 포트폴리오 대폭 강화… 경구용 및 합성 펩타이드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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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약 및 의료 전문 보도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기사는 휴온스의 비만 치료제 개발 성과를 다룹니다. 국내 제약 시장의 비만 치료제 개발 흐름과 비교하여 향후 시장 변화의 시사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 과제 수행

휴온스는 기존의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제제를 합성 펩타이드 방식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를 개발하는 정부 과제를 수행하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휴온스는 자연 유래 생약 성분을 활용한 일반 의약품인 ‘에슬라진정’과 ‘다이센캡슐’을 판매 중이며, 각각 복부 비만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회사는 주사제 형태인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정제 형태로 개발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제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향후 5년간 63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경구 제형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여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특허 회피 및 제제 기술의 고도화

휴온스가 출원한 이번 특허는 기존 세마글루타이드 제제의 특허를 회피하면서도 우수한 안정성과 생체 이용률을 기대할 수 있는 신규 제제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오리지널 약물의 특허 장벽을 뛰어넘어 독자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특히 경구용 제제 개발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휴온스는 신규 제제 기술을 통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체내에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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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시험 승인 및 미래 시장 선점 전략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만 치료제 ‘HUC2-676’의 국내 임상 1상 시험 계획(IND) 승인을 받았습니다. HUC2-676은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주’를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이번 임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UC2-676과 삭센다를 각각 투여한 후 약동학적 특성(PK)을 비교하여 동등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역시 저분자 펩타이드 주사제로 연구 중입니다. 오리지널 약품인 위고비의 물질 특허가 2028년 8월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휴온스는 특허 만료 후 조기 허가 신청을 위한 자료를 준비하며 제형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송수영 대표는 생약 제제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해 비만 환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휴온스의 이번 연구 성과와 임상 진행은 차세대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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